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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마

ⓘⓘ 2022. 2. 6. 15:40

카드군 이름인 드래그마는 용을 뜻하는 '드래곤(Dragon)'과 교리를 뜻하는 '도그마(Dogma)'를 섞은 것으로 보인다. 일러스트에서 카드군 전용 마크가 드러난 걸 보아 낙인이나 성인의 몸에 나타난 흔적을 뜻하는 '스티그마(Stigma)' 또한 모티브로 추측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교도(教導)'라 쓰고 '드래그마'라 읽으나, '드래그마'가 따로 쓰여 있는 교도추기 테트라드래그마와 교도국가 드래그마는 그대로 교도라고 읽는다. 에클레시아가 이탈한 이후 나온 카드들은 똑같이 드래그마로 읽지만 교도가 아니라 '흉도(凶導)'로 쓴다. 함정 카드들은 그냥 드래그마라고 쓴다. 이 세계에서는 이공간과의 연결 통로인 보라색 마름모 형태의 홀이 열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홀은 대지와 사람들을 빨아들이는 재앙을 불러들이는가 하면, 한 번도 본 적 없는 병기나 유물, 강력한 힘을 지닌 결정 등을 뱉어내기도 했다. 그 땅에 사는 자들은 한정된 자원을 두고 다투거나 약탈해 가다가 어느덧 종을 구분으로 생물들이 단결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국가, 단체 등으로 발전해 가며 군웅할거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그렇게 해서 세워진 드래그마는 심연이란 대륙의 극북에 존재하는 대국으로, 교회가 국가 운영의 중심이며, 막시무스 드래그마가 최고 책임자로 군림하고 있다.[1] 국민들에게 하사된 성흔은 숙주들에게 특별한 힘을 주며, 사람들은 기적이라고 칭했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강력한 기적의 힘을 발휘한 이들은 동명의 종교의 신도로 구성된 교도군에 들어가 신도의 증표 성흔을 통해 기적을 행해 성흔을 지니지 않은 수인, 요정 등의 이교도들을 섬멸한다. 트라이브리게이드는 그들과 대립하는 주적이다. 그리고 이 보라색 홀을 통해 알버스의 낙윤이 넘어오는 것으로 스토리의 시작을 알린다. 낙윤은 플루르드리스에게 격퇴당하나, 에클레시아는 기억을 잃고 무력화된 낙윤의 편을 들고, 드래그마는 그 즉시 그녀를 파면하고 공격해 온다. 드래그마와 전투 중이던 트라이브리게이드는 에클레시아의 편을 들고, 낙윤과 에클레시아는 트라이브리게이드의 영역까지 도주한다. 트라이브리게이드는 에클레시아를 스프리건즈가 있는 대사해로 피신시키고, 드래그마는 낙윤과 에클레시아를 잡기 위해 추적해 온다.[2] 이후의 행방을 보면 테오, 아딘, 플루르드리스는 에클레시아가 파문된 것에 반발하다가 드래그마를 탈퇴하여 상검으로 이적했고, 수장인 막시무스 또한 데스피아를 창설하고 본격적으로 침략을 개시했는지라 집단으로선 사실상 붕괴된 듯. 에클레시아 파문 후 새롭게 세례를 받은 성녀인 알버스 세인트 또한 데스피아와 함께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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